예천군, 한여울고기잡이 생생체험 성황리에 마쳐
8.1일 예천 한천, 주민 ․ 관광객등 1만 2천명 와 체험해
| 기사입력 2010-08-04 11:25:00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고 가족이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갖도록 마련된 ‘한여울 고기잡이 생생체험’ 행사가 1만 2천여명의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1일 예천읍 한천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식전행사인 공군의장대 시범과 백호무술단 시범, 밸리댄스 동호회 공연에 이어 10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오전 11와 오후 2시30분에 행사장 중앙에서 전체가 참가해 반두를 이용 잉어, 붕어, 은어 등 고기잡이 체험행사가 있었고, 보조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맨손 고기잡이 체험 행사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가족단위 관광객, 동창 등 각종 모임단체, 60대 이상의 노년층이 함께 어울려 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다문화 가족 200여명이 함께 참가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수상씨름대회, OX퀴즈 등 수중 게임과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달인 아빠를 찾아라, 수박 빨리 먹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사를 통해 “해마다 잊지않고 고향을 찾아오신 출향인들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 면서 “오늘은 가족, 이웃, 친지들과 더불어 옛 추억도 되살리고 인정도 나누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휴가차 예천을 온 김모씨(55세, 대전 동구 가양동)는 “방송을 보고 가족들과 여기에 왔다. 사람이 너무 많아 매우 놀랐으며 어릴적 냇가에서 고기잡던 추억이 새롭다” 면서 “특히 애들이 너무나 신나해 여기 온게 잘 한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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