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장, 파출소 근무 현장체험
| 기사입력 2010-08-11 10:07:00

지난 7월 2일자로 제 65대 안동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권혁우 경찰서장은 대구에 이어 경북지방경찰청의 참모로 근무하다가 6년만에 처음 일선 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4월 1일자로 지구대 근무체제에서 파출소 근무체제로 전환한 이래, 경찰서장이 일선 파출소의 근무 전반에 걸쳐 이해하고 현장의 애로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경찰의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30명), 보안협력위원회(24명), 아동안전보호협의회(30), 생활안전협의회(314명), 자율방범대(728명) 등 5개 협력단체 1,126명 가운데 각 단체의 회장단 등과 함께 현장체험을 통해 협력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체험을 통해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한 CCTV 설치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현장체험을 계획하게 됐다.



경찰서장의 파출소 현장체험 일련의 과정은 지난 7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20:00~22:00간, 2시간 동안 실시하고 현장체험 시작 전 참여하는 협력단체원을 서장실로 초치, 서장으로부터 경찰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치안업무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1층 종합상황실의 112 지령시스템과 CCTV 관제시설 등을 견학했다.



지난 달 7월 28일(수)은 현장체험 1회차로 송하파출소에 이어 금일은 역전파출소에서 2회차 현장체험을 하게 되고 향후 태화, 용상, 중앙파출소 등의 순으로 총 5회에 걸쳐 현장체험을 할 계획으로 특히, 현장체험 3회차부터는 음주단속 근무와 목 근무 등도 직접 체험할 계획이라 하고. 오늘은 역전 파출소 관내 도심 일원을 도보순찰 하면서 평소 파출소 외근 경찰관이 수행하는 방범진단, 아동 지킴이 집 방문, PC방내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쉼터 노인상대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을 700여m 도심구간을 도보순찰을 실시 했다.



이 날 경찰서장의 현장체험에 같이 참여한 위원들은 한결같이 “ 안동시 전체가 한눈에 보이고 지령시 순찰차의 출동상황, 도로와 도심 우범가에 설치된 CCTV의 관제시설을 보고는 현재처럼 디지털 시대에 CCTV가 범죄 예방과 검거 등 치안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경찰인력을 상당히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입을 모으고, 순찰요원이 착용하고 있던 경찰혁대 (권총, 삼단봉, 수갑, 무전기, 손전등이 결속된 약 3.6kg에 달하는 개인 필수 휴대장구)를 허리에 착용해 보고는 한결같이 “들기도 힘든 휴대장구를 허리에 차고 있는 자체만 해도 힘들겠다”며 경찰관들이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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