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09년 1월 개소한 이래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교육, 위기개입 및 심리치료, 상담, 지역사회 연계를 One-stop으로 지원하여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폭넓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영주교육지원청Wee센터에서는 2010년 10월부터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DB를 구축하여 사이버멘토링, 현장봉사(▪사무지원, ▪행사지원), 기관방문과 교육진행을 주 내용으로 하는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영직 교육장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2개 기관이 win-win하기 위해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이버멘토링과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활력 넘치는 대학생들이 Wee센터와 함께 한다면 모두가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활발한 사업 진행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Wee센터로 거듭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사이버멘토링은 본 센터를 이용하는 위기학생들과 사이버멘토를 1:1로 연계시켜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들을 사이버공간을 빌려 마음을 열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지리적 접근성에 대한 제약이 없는 사이버공간에서의 멘토링이라 많은 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Wee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대학생 현장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징검다리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기관 방문시 센터 외부의 시선을 통해 본 피드백을 제공 받아 Wee센터에서는 긍정적인 환기를 부여 받고 징검다리 참가자들은 정기적으로 효과적인 사회복지 사업 시행과 면담시 필요한 의사소통기술 및 상담에 관한 교육을 제공받게 되어 2개 기관 간 상호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하여 향후 지속적인 참가를 유도해 본 프로그램을 정착시킬 예정으로, 본 사업을 통해 Wee센터의 임상심리, 상담심리, 사회복지 기능을 균형 있게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