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첩약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산모 확대 실시
영주, 저출산극복활동 가속페달을 밟다
| 기사입력 2010-10-26 10:55:34

영주시보건소 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주관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저출산극복 간담회”에 참여한 기관 단체의 후속 실천사례들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경제계, 여성계, 의약단체 등 3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영주시 운동본부의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 단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표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는 등 저출산극복의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간담회 이후에도 한자녀 더갖기 운동 영주시지회와 영주시 보육시설 연합회에서는 2010. 10. 18(월) 19:00 시민회관에서 보육인 연합축제와 병행하여 저출산극복 서명운동을 벌였고, 한의사회에서는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 한방첩약사업을 다문화가정 산모에게 자녀 순서와 상관없이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여, 한의사회와 영주시에서 각각 13만원씩 부담하여 26만원 상당의 한방첩약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산모의 한의학적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에 협조하기로 했다.



영주시약사회에서는 협약체결을 통해 11월 이후 태어난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 대해 3만원 상당의 구급함 셋트를 축하기념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지역 기관 단체와 함께하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출산장려 추진사례는 전국에도 유례가 없는 사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 영주시의 출생아 수는 2000년 이후 연간 200여명 이상 감소하다가 최근 3, 4년 사이 연간 20여명으로 감소세가 둔화되는 한편, 합계출산율은(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자녀수) 1.19(2006) 1.23(2007) 1.24(2008) 1.24(2009)로 미약하나마 증가하고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김주영 영주시장은 “우리시의 출산장려운동에 동참하여 실천하는 시민사회단체에 감사하고 이러한 노력이 들불처럼 번져나가 우리시의 출생아 및 인구증가는 물론 우리나라의 저출산 극복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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