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장 욱)은 오는 11월 8일부터, 노령화사회로 접어드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운영해 온 2010 군위군 노인자치대학의 전 과정을 모두 마친 8개 읍. 면 1,7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지게 된다.

군위군 자치대학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폭 넓은 교육으로 신바람 넘치고 풍요롭게 장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젊은이들의 대도시 이주,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인해 노인 인구비율이 31%로 도내 2위이다.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노인의 경제문제, 심리적 고립, 여가선용, 건강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폭 넓은 복지혜택을 마련해 주고자 매년 노인자치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장 욱 군수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여건과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궁극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을 위해 어르신들이 노익장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

읍,면별 자치대학 수료일정
11월 8일 고로면(면사무소 회의실), 의흥면(면사무소 회의실),
11월 10일 효령면(면사무소 회의실), 부계면(면사무소 회의실),
11월 11일 우보면(면민복지회관), 산성면(면사무소 회의실),
11월 12일 소보면(면사무소 회의실), 군위읍(읍사무소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