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서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12 15:42:21

군위민간인희생자유족회(대표 권진영)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군위군민회관에서 군위지역 국민보도연맹 및 적대세력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날 위령제는 60여년 전 분단과 냉전이 불러온 불행한 역사 속에서 국가 공권력과 적대세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군위지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의미 있는 추모제로써, 희생자 유족 및 내외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추모행사, 2부 합동위령제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군위민간인희생자유족회 권진영 대표는 “합동위령제를 통해 그동안 응어리진 한을 풀고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진실규명이 이루어졌으니 반드시 후속조치가 뒤따를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진실규명 결정서에서 군위지역에서는 보도연맹사건 등으로 군·경에 의해 100여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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