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막내려...
6개국 200여명 참여, 9일간 열전, 지역홍보
| 기사입력 2010-11-23 13:36:41

한국컬링의 메카 의성에서 개최된 2010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가 11월 23일 오후 6시 의성청소년센터에서 폐회식을 갖고 9일간 경기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제적인 동계 스포츠 VIP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발전과 의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15일 6개국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6개국 남자 6개팀, 여자 5개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에선 10엔드 더블리그를 펼쳐 상위 4개팀이 10엔드 토너먼트 경기운영 방식으로 치러졌다.

남자는 한국-뉴질랜드, 중국- 호주가 준결승전을 치렀으며 여자팀은 중국-뉴질랜드, 한국-일본이 4강에서 격돌해 남여 모두가 한국과 중국이 결승전에 진출해 23일 오전 12시 컬링장에서 우승기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번대회의 우승팀은 다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2010 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자부하는 의성군은 지난 5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 구축, 경기시설 점검, 보완 등 대회 준비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는데 대회 4,5일차인 11월 18일, 19일 양일간 “윷놀이의 날” “한복입기의 날”을 운영하였으며 6일일차인 11월 20일에는 “사물놀이의 날”, 8일차인 22일에는 “전통공예품 만들기의 날”을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전통민속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2010 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하고 내년에도 더 많은 국제경기를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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