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몽골 다르항올 아이막,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해
군친 롭상도르지 의장 일행 포항 방문해 의향서 체결 및 김성경 부시장과 면담
| 기사입력 2010-11-30 15:02:55

몽골 다르항올 아이막 의회, 군친 롭상도르지 의장 일행이 포항을 방문해 29일 포항시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몽골의 ‘아이막’은 행정구역 상 우리나라 도(道) 단위에 해당하며, 아이막 의회의 의장은 실질적으로 아이막의 최고 행정수반이다.



또한 다르항올 아이막은 몽골의 21개 아이막(한국의 도 단위에 해당) 중 3번째로 크며, 제철소가 있는 몽골 제2의 산업도시로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곳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포항을 방문중인 몽골 다르항올 아이막 의회, 군친 롭상도르지 의장 대표단(단장 군친 롭상도르지 의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양 도시 간 경제, 문화, 과학, 기술, 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 증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김성경 포항시부시장과 면담했다.



이날 김성경 부시장은 “세계적인 제철소와 국제컨테이너 항만을 갖춘 포항시와 내륙국가로서 각종 지하자원 광물이 풍부한 다르항올 아이막이 서로 협력한다면 두 도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군친 롭상도르지 의장에게 제안했다.



또한 군친 롭상도르지 의장도 “포항시의 발전에 매우 감동을 받았고, 포항시와의 교류를 환영하며 적극적 교류활동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POSCO 정준양 회장이 우리나라와 몽골 양국간의 중장기적인 협력강화와 우호증진을 위한 『몽골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바가 있으며, 이와 함께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통한 양 도시 간 상호 시너지효과도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