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건강한 여성만들기 한의약예방교실 운영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6 15:29:52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1월부터 12월 1일까지 ‘건강한 여성 만들기’란 주제로 포항대학교 1학년 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5주간 한의약예방교실을 운영했다.

한의약예방교실은 한의사선생님의 건강한 여성 만들기 강의와 생리통 완화를 위한 쑥뜸을 병행한 한의약 시술, 일대일 건강상담을 통한 진료와 투약 등 다양한 강의와 시술로 진행됐다.



생리통 관련 사전 설문조사와 교육수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석자의 23%가 뜸 시술 후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는 대답을 했고, 응답자의 전원이 이 교육에 친구의 참여를 권유하겠다고 답해 한의약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실감케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리통은 여성의 70% 이상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라며 “여성의 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의학적 교육을 병행해 한의약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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