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풍과 한파에 따른 사전.사후 대책 당부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 살포
| 기사입력 2010-12-09 09:52:29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최근 갑작스런 추위와 강풍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예기치 못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재해에 대비한 사전, 사후 대책을 발표 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전대책으로는 자동화하우스 표준설계서에 의한 내재해성 하우스시설을 설치하고 강도가 높은 파이프 이용 비닐하우스 설치(Ø25mm이상) 대설 상습 지역은 내재해성 표준 하우스 설치 폭풍대비 골격은 트러스구조로 설치하거나 지주 또는 ×형 브레싱(Bracing)을 세워 보강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이상 확보 하우스 적설 방지를 해야 한다.



폭풍 상습 지역은 하우스 높이를 낮게 하고 지붕의 경사각을 낮추어 설치(30°이하)하여 바람의 피해를 방지해야 하며, 비닐하우스의 피복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비닐끈 등으로 견고히 묶고, 노후화 되거나 붕괴우려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을 보강 무너지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보온 기자재의 사전·정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축열주머니․가연성 물질 등을 준비하여 지온과 기온 상승 대책을 강구해 두어야 한다.



사후대책으로는 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이 설치된 하우스는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게 가동하여 지붕위에 쌓인 눈을 녹아내리게 함으로써 햇빛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도록 관리하고,정전으로 가온시설의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 섬피, 부직포 등을 이용 소형터널을 설치 후 피복하여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언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관리하며, 저온장해로 인하여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 등을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키고 웃거름을 줄 때는 가스 발생이 많은 요소보다는 유안을 사용하도록 한다.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재파종 또는 육묘 후 정식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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