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포항환경학교 체험교육 마무리, 시민 호응 이끌어내
| 기사입력 2010-12-21 16:19:39

[포항=타임뉴스]

포항환경학교가 9천여명의 체험활동 교육생을 배출해내며 일년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올해 환경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 1,447명, 초등학생 5,458명, 중학생 437명을 비롯한 일반시민 1,667명 등 9천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고, 이들은 환경관련 영상교육 22종, 에너지 체험관 등 환경전시물교육 4종, 환경체험학습 33종 등 59종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같은 포항환경학교의 인기는 환경을 보전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강사들의 자체 심화교육 등으로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줄이기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지구살리기 게임’과 ‘태양열 조리 체험’ 등에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 줄이기와 같은 생활속의 환경실천에 인식을 같이 했다.



또 개교 후 2년여의 짧은 기간동안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환경학교를 방문해 폐교활용에 대한 견학을 했고, 한일청소년공동볼런티어단과 관내 기관단체의 2천 4백여명이 환경학교를 견학하는 등 지역의 수준 높은 환경친화적인 체험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환경학교 관계자는 "청소년 및 시민들이 생활속의 작은 환경실천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해 지구환경을 살리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환경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폐교된 신광초등학교 비학분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환경학교는 영상교육장, 체험학습장, 환경홍보관, 에너지체험관, 수질대기관, 태양광발전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약 1천여종의 식물로 구성된 자연식물체험장과 생태연못, 소나무 숲길을 갖춘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사)숲해설가협회경북협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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