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10년도 종무식 치르지 않기로
| 기사입력 2010-12-31 15:11:42

[김천=타임뉴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0년도 마지막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른 조치로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종무식은 1년 동안의 시정 성과를 알리고 다함께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12월 31일 오전에 개최돼 업무를 마무리 하는 자리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종무식을 대신해 실.과.소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박 시장은 "2010년 올 한해에는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 KTX역사 개통과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의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고 코오롱생명과학, LIG넥스원 등 민선5기 들어서도 20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일반산업단지가 순항하고 있다. 또 수영(다이빙)지상훈련장, 실내테니스장, 근로자종합복지관, 김천가축시장 전자경매장, 농기계임대은행이 개소돼 시민 편익 증진에 밑거름이 됐다. 김천시청 공무원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였다.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김천시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2011년 새해에도 김천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밖에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각종 문화행사를 취소했다. 김천시민대종 앞에서 열기로 했던 제야의 타종식을 취소하고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려던 송년음악회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종무식을 대신해 직원을 격려한 후 관내 구제역 초소를 돌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는 것으로 2010년 업무를 마무리했다. 김천시는 인근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초소를 11개로 늘리고 근무조를 재편성 하는 등 구제역 심각단계에 준하는 비상체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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