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식중독 '노로바이러스'에 주의해요
| 기사입력 2011-01-03 15:59:12

[포항=타임뉴스]

북구보건소(소장 서호승)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많을 것을 우려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수로도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또한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과 분변을 통해서도 간접감염의 위험이 높아 겨울철에도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고 주로 실내에서 생활함에 따라 간염확산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무엇보다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로 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 확산방지를 위해 환자분변과 구토물 처리시에 반드시 염소로 소독하고 주변 환경이나 의류, 식기 등은 염소 또는 열탕 소독해야하며, 환자는 반드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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