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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뉴스]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경북도정 주요현안’을 보고하고 경북도의 원활한 도정 추진을 위해 한나라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초청으로 한나라당 주요당직자와 서울, 부산, 대구, 부산, 울산, 경기 등 6개 광역단체장 등 28명이 참석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폭넓은 의견 교환과 함께 대안 모색이 이루어 졌다.
먼저, 김 지사는 ‘구제역 특별 방역대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중순을 정점으로 1월초부터 주춤한 상태로 예방접종이후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지방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지금까지 인력과 장비를 집중한 결과, 살처분과 예방접종은 거의 완료한 상태이며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유동객 등에 대비하여 귀성객 특별관리와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장보기 행사, 특산물 사주기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지사는 구제역 조기종식과 함께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7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구제역환경관리단’을 구성 긴급기동 배치, 설연휴 전까지 침출수 처리 및 악취 제거를 마무리하고, 장기적으로는 상수도 확장과 차수벽 설치 등 2차 오염방지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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