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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타임뉴스] 예천군은 경북도와 국립부곡병원 합동으로 구제역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진료는 지난 연말 발생된 구제역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육체적 치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총 3회 실시되는 이번 합동진료는 3일 감천 유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일은 호명 본리 경로당, 9일은 지보 매창1리 경로당에서 당일 오후 2~5시까지 국립부곡병원 전문의 등 3개 전문진료반 9명이 투입된다.
이번 진료는 주민의 외상후 스트레스의 조기발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보건소 의료진이 혈압․혈당검사 등 기초건강검진과 침,뜸 등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국립부곡병원 전문진료반이 정신건강 상담 및 처치 등의 심리치료를 각각 맡게 된다.
또 검사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전문상담과 아울러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집중 치료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척도검사 결과를 유형별로 등록,관리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적·심리적 안정은 물론 소외감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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