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솟는 동해바다, 추억 담는 달빛산행
5월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 실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18 12:20:30




[영덕=타임뉴스]영덕군 ‘5월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이 ‘아카시아 향기나는 달마중 가자’를 5월의 테마로 정하고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영덕초등학교 창포분교를 출발해 풍력발전단지, 오토캠핑장,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해맞이공원, 빛의 거리를 경유해 창포리 물량장까지 6.5km 코스로 실시된다.

올해 3회째 실시되는 ‘5월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은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박기원) 주관으로 산행 전 전통민속 놀이인 투호, 링 고리걸기와 간단한 국민체조 및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하며, 둥근보름달과 함께 웅장한 영덕풍력발전기의 경관조명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맞이 야간산행에서는 영덕읍 새마을협의회 따뜻한 차·음료봉사와 함께 주관단체인 영덕군산림조합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달맞이 야간산행의 매력을 한껏 전해줄 계획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카시아 향기의 봄내음과 푸르름속에 많은 추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가족간 많은 정을 나눌 수 있는 야간산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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