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천면 소재 환경관련 3개업체 간담회』
오는 31일까지 악취 및 먼지 저감계획서 제출...민원해결 기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6 10:23:36




[경산=타임뉴스]경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남천면 소재 환경관련 업체인 (주)삼부엔텍(음식물 재활용), (주)경동기업(음식물 재활용), (주)해림환경개발(건설폐기물 처리) 업체 관계자와 악취 및 먼지로 인한 주민피해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태암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악취와 먼지로 피해를 보는 남천면 주민과 지난 5월 16일 경산시와 청도군과 행정협의회에서 거론된 청도군 송금리 주민 민원해결을 위해 열렸으며, 악취와 먼지발생 원인, 문제점, 저감대책, 기업체 애로사항 등이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

경산시는 악취 발생원인으로 폐수처리장, 반응조 등 악취 발생원을 밀폐하지 않는 등 업체관리자와 근무자가 악취 저감의지 결여되어 있다고 판단, 악취방지시설 상시가동과 폐수처리장 등 악취발생원 전부 밀폐, 사업장 내부와 외부 상시 물 청소로 청결유지를 요구했다.

또 먼지 발생 저감방안으로 세륜시설에 충분하게 세륜후 국도에 진입 할 것과 분쇄, 이송, 야적, 상․하차 과정에서 먼지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충분히 살수 할 것과 장기적으로 사업장과 국도 경계에 나무를 심어 좀 더 나은 경관과 비산먼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체에서는 악취 저감대책으로 투입구 미생물 활용, 추가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을 제시하였으며, 먼지 저감대책으로 공장내부 일부 도로포장 등을 제시하였으며 5월 31까지 악취와 먼지의 발생을 저감 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저감 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태암 경산부시장 “악취와 먼지로 인해 남천면 주민과 청도군 송금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고발,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이 있을시 입찰이 제한 되는 등 기업체도 불이익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사항과 업체에서 제출하는 저감계획서를 바탕으로 주민과 기업체와 행정기관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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