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내버스와 택시 통해 출산장려시책 홍보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1 11:43:23
[경산=타임뉴스]경산시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위기를 맞아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유도와 출산장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초순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와 버스에 홍보물을 부착해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홍보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산시는 시내를 운행하는 803번, 경산1, 남천1번 시내버스 인도면에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입니다’란 문안을, 차도면에는 ‘가가호호 아이둘셋 하하호호 희망경산' 등의 출산장려 캐치프레이즈 문안을 새겨 시민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 경산택시, 대림택시 차문에도 '임산부를 배려 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부착하여 택시이용자, 보행자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저출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심각한 사회문제에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 되기를 기대한다”며 “출산 장려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시책사업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첫째자녀 30만원, 둘째30만원, 셋째자녀이상 270만원을 지원), 둘째자녀부터 건강보장보험 지원사업,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불임부부지원사업, 산모, 신생아 도우미지원사업, 저출산 극복 초청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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