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고비사막 횡단 마라톤대회 참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4 11:08:17




[구미=타임뉴스]구미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인 트라이애슬론연맹 정정하회장은 6월 26일부터 7월2일까지 열리는 고비사막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중국 고비사막에서 열리는 극한 마라톤 대회의 하나로, 지구상에서 가장 험한 마라톤대회로 알려진 대회로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대회보다 더욱 힘든 서바이벌 어드벤쳐 레이스가 바로 이 고비레이스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 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음식과 장비를 배낭에 메고 7일동안 250km를 달리는 경기로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숙박텐트와 하루 9리터의 물을 별도로 제공받으며 이외에는 외부의 지원없이 총 6개 구간 250km를 6박7일에 걸쳐 달리게 된다.

대회코스는 총 여섯구간으로 나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매년 바뀐다. 다만 총 길이가 250km이며, 42.195km의 마라톤코스, 이틀동안 80km를 주파하는 코스, 그리고 마지막 20km 코스는 반드시 포함된다. 전체거리의 3분의 1정도는 모래위를 걷게 되고 이외에도 평야와 호수, 바위길 등 여러 지형을 두루 포함하고 있으며, 평균 40℃를 웃도는 죽음의 사막에서 불굴의 의지로 완주해내야 하는 말 그대로 극한의 도전이 이어진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이집트 사하라사막마라톤대회, 칠레 아타카마고원마라톤대회, 남극마라톤대회와 더불어 세계4대 극한마라톤대회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마라토너들이 모이는 고비레이스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육상만큼의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트라이애슬론 정정하 회장은 대회 전 코스 완주를 통하여 구미체육의 강인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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