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타임뉴스]경주시는 2011년 취업박람회를 6월 24일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경주시는 매년 1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올해에는 6월 상반기 취업박람회와 9월 중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함으로 시민들에게 취업편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취업박람회는 경주시와 경상북도, 고용노동부경주고용센터가 주최하고 민․관․산․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청․장년층, 여성의 실업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준비하였다.







31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이 이루어졌으며, 현장면접 부스를 운영하는 참여기업으로 발레오전장시스템 코리아, 지멘스(주), 코리아에프터 경주공장, 한호산업(주), (주)경동세라텍 경주공장, 삼동허브(주), (주)아스텍, (주)세광패션경주사업소, 동해물산 등 30여개 업체에서 기술생산직, 생산관리직 등을 채용하였다.

게시판을 활용해 채용에 참여한 업체는 50여개소로 채용인력 300여명에 대하여 고용노동부 경주고용안정센터에서 이력서 등 접수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취업박람회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들이 마련되었다. 취업지원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검사, 취업운세 등 부대행사와 경주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박람회에서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채용설명회를 가져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고양하였다.

경주시 이태현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고교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 여성 및 결혼이민자 등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공공일자리 사업 종료 시점에 지역 내 우량기업들이 참여하여 좋은 일자리를 지역 인재들에게 제공하여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고용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2011 경주시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