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4일간) 참가한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존 홍보마케팅의 효과 분석과 보다 실용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부산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먼저 ‘영덕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영덕대게(268명), 대게축제(104명), 해맞이공원 순으로 답하였으며, ‘영덕 방문 동기’에는 휴가철방문(125명), 관광지방문(88명) 순이었으며, ‘2회 이상 영덕방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84명(21%)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 400명 중 268명(67%)이 앞으로 영덕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답해 부산, 경남권에 대한 지역홍보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영덕군은 부산지역 지하철, 버스터미널에 동영상과 화이트컬러 전광판을 설치하여 관광영덕 이미지를 크게 높이고 있는데, ‘영덕군 광고를 본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총 231명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143명이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영덕군 광고를 접했다고 말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홍보가 여느 홍보 수단 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을 통해 영덕이 더 이상 단순 경유지가 아닌 새로운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영덕을 방문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영덕군 관광객 천만시대’라는 새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은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영덕 블루로드 도보여행길과 9경-9미-9체를 여행사, 방송, 인터넷, 팸투어, 스마트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과감히 노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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