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퀴즈선수권대회 16강 진출 쾌거
꿈과 희망의 도시 포항과 다이나믹 부산, 명승부 끝에 영일만친구 ‘Victory
김정욱 | 기사입력 2012-01-30 11:40:21
포항시가 27일 서울특별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센터(DMC)에서 펼쳐진 MBN 전국퀴즈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부산지역 대표단(팀명 : 다이나믹 부산)과의 명승부 끝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전국퀴즈선수권대회는 전국 32개 지역의 대표들이 참가해 32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지며 상대팀 5명을 이길때까지 진행되는 서바이벌 퀴즈대회이다.

포항시 대표는 팀명을 ‘영일만친구’로, 구호를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으로 하여 결의를 다졌고 이날 경기에서 다이나믹 부산과 쌍방간 3번째 선수까지 접전을 펼치면서 포항대표팀이 밀리는 듯 했으나 영일만친구 3번째 선수(어유경)가 부산대표팀 나머지 3명을 물리치고 짜릿한 역전의 승리의 기쁨을 안기며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명승부전은 오는 2월 11일 오후6시 MBN방송에서(채널 16번) 방영되며 포항은 인천과 성남의 승자와 3월 이후 16강전을 갖는다.

이날 대표로 참가한 영일만친구 팀은 1번주자 김재형(34, 죽도동)부터 김준형(18, 양덕동), 조영현(28, 효곡동), 어유경(39, 양덕동), 이종석(51, 대잠동)으로 지난 1월 8일 포항시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MBN‘전국퀴즈선수권대회’ 포항지역 예심을 거쳐 선발됐으며 이중 모자간에 진출한 어유경(모), 김준형(자)씨와 올해 포스텍 생명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게 될 조영현씨가 눈길을 끌었다.

본선 참가선수에게는 매회 출연료가 지급되고, 매회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퀴즈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 자치단체에는 자전거 100대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장종두 홍보담당관은 “중소도시인 포항대표가 광역시 부산을 이겨 영일만친구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MBN(매일방송)에서 주최하는 이번 퀴즈대회 참가를 통하여 ‘첨단과학 도시 ’,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의 우리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N 전국퀴즈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포항대표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