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국제슬로시티 지정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6-26 01:17:35


[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청송군은 25일 파천면 덕천리에서 한동수 군수, 이성우 군의장, 김재원 국회의원, 김영기 도의원, 주민협의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지정 1주년 기념식 및 주민협의회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난해 6월 25일 폴란드 리즈바르크 바라민스키 국제슬로시티총회에서 경북 최초, 우리나라에서는 9번째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치따슬로라고도 하는 슬로시티는 ‘느리게 살기 미학’을 추구하는 도시를 가리킨다.

슬로시티 운동은 슬로푸드 운동이 모태가 되어 1999년 10월 이탈리아의 그레베 인 끼안띠에서 처음 시작된 지역주민공동체 운동이다.

빠른 속도와 생산성만을 강요하는 빠른 사회에서 벗어나 자연, 환경,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여유 있고 즐겁게 살자는 취지다.

청송군은 지난해 국제슬로시티 지정이후 주민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전통고택체험, 전통음식보존, 전통문화존, 자연·자원보존 4개 분야 40명으로 구성해 본격적으로 슬로시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송국제슬로시티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군에서 재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정월대보름 각종 세시풍습 지원, 평가보고회 개최, 수달래 축제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슬로시티 지정 1주년 기념식 및 주민협의회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통해 슬로시티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