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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새마을문고청송군지부(회장 남춘화)는 20일 부동면 얼음골에서 여름 피서지 이동 새마을 문고 개소식을 갖고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은 새마을청송군지부에서 매년 개최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책을 무료로 대여해 건전한 피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피서지 문고는 문학, 교양도서,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약 1천500권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운영 기간 중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얼음골 노래자랑, 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남춘화 지부장은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은 문고회원들이 매일 윤번제로 근무하며 이동문고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피서지에서 독서를 통한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피서문화의 변화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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