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중,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배드민턴대회 우승 ‘2연패 영광’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꿈꾸다!-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8-03 19:31:08

[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청송여자중학교(교장 박지학)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2012 화순 빅터 전국 초∙중∙고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22일 청송여중 배드민턴부는 전남 화순군 하니움 스포츠센터에서 전남 화순제일여중을 결승전에서 3-0으로 물리치고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송여중 배드민턴부는 부전승으로 16강에 올라 20일 광주체중과 16강전에서 5시간 만에 힘겹게 3-2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해 전북 김제여중을 3-2로 물리쳤다.

이어 4강에서 전북 성심여중과 겨뤄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서 전남 화순제일여중을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혼합복식에서는 청송여중 윤민아(3학년)선수와 김천 중앙중학교 서강민(3학년)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윤민아 선수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여고부 개인복식에서는 청송여고 채현희(3학년)선수와 이민지(2학년)선수가 3위에 올랐다.

임태천 감독은 “아직 올해 가을철 대회가 남아있어 대회가 끝나고 휴식도 없이 우승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학교 선수들은 훌륭한 선수가 많아 학교와 지역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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