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소류정 문화재로 지정’ 총 44개의 문화재 보유
‘소류정’ 문화재 제497호로 등록․고시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8-09 18:45:45

[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문화재청장은 지난 2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소재 ‘소류정’을 9일 등록문화재 제497호로 등록․고시했다.

‘소류정’은 병신창의(丙申倡義, 1896년) 당시 '소류 심성지(少流 沈誠之) 선생'이 청송지역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어 감은리 전투 등에 참여한 이후 은거하면서 1904년 별세하기까지 후학을 가르치며 학문에 매진했던 곳이다.

정면2칸, 측면2칸의 팔작지붕으로 툇마루와 사분합문을 설치하는 등 청송지방 정자건축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청송지역 의병활동의 상징적 인물인 심성지선생의 주 은거지로서 항일독립운동사적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문화재위원회는 평가했다.

아울러 청송은 의병 분야 서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수여받은 명실상부한 호국충정의 고장으로 지난 6월 1일 ‘의병의 날’ 기념식을 청송에서 개최하는 등 호국정신의 계승·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문화재 지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소류정의 문화재 등록으로 청송은 지정문화재 43개와 등록문화재 1개를 합해 모두 44개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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