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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청송군 영농조합법인 ‘한국 맥꾸룸’의 성명례(65)씨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대맥장 제조분야 2012년도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안동 소주(박재서, 1995년), 김천 과하주(송강화, 1999년), 안동 소주(조옥화, 2000년)에 이어 한국멕꾸룸의 성명례 씨가 이번에 네번째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성씨는 안동권씨 집안 대대로 전승돼 내려오는 장류 제조비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지난 1989년 ‘파란내식품 영농법인(현 한국 맥꾸룸)’을 설립해 전통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를 제조 상품화해 2006년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여년간 쌓아 온 전통식품 된장을 이용한 전통 장류의 산업화를 위한 브랜드와 기술개발로 국내외 명품 식품업체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난 2009년도 사단법인 21세기 여성CEO로 임명되기도 했다.
‘전통식품 명인’은 정부가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가공 기능인의 명예를 위해 지정해 보호∙육성하는 제도로 지난 1994년 처음 시작되어 2012년도 3월 현재 전국에 총42명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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