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권용성 기자] =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경북전문대학교 현암예술제가 11 ~ 12일 이틀간 짙어가는 가을을 낭만과 열정으로 물들였다.

이번 축제는 학과별 특색을 살린 이색 전시회를 비롯해 초청공연 및 특강, 먹거리 장터, 면접마스터 클리닉캠프, 도전 현암 골든벨 등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에는 개교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정문준공 및 점등식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학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개교 40주년 기념식은 식전 퍼포먼스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의 역사 소개, 화보집 봉정식, 축하 리셉션의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산학취업처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Job Festival은 기업관 현장면접, 캐리커처 메이크업 및 면접복장이미지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업채용에 대한 실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도전! 현암 골든벨’행사에서 학생들은 열띤 응원전과 함께 마음껏 기량을 겨뤘다.

이밖에 각 학과 장기자랑, 홈 커밍데이 행사, 글로벌캠프 영어연극, 페이스페인팅, 응급처치 및 구조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경호 학사지원처장은 “개교 40주년 행사와 어우러진 현암예술제는 그 어느해보다 기억에 남는 축제의 장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으로 명문대학의 위상을 세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