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손광영 시의원, '시민불편 조목조목 짚고 대안까지 제시해 눈길'
교통체계․운영․주차시설 개선방안 CCTV통합관제 운영 등 질의
권용성 | 기사입력 2012-10-30 19:07:18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 평화, 안기)이 지난 29일 열린 제149회 임시회에서 가진 시정질문에서 시민불편사항을 조목조목 짚으며 대안까지 제시해 5선 관록이 녹아있는 축척된 노하우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손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교통시스템과 CCTV와 관련해 집중 질문을 폈다.



손 의원은 시가지 순환구조교통망 부재로 태화오거리, 운안로, 성소병원 앞 등 특정구간으로 교통이 집중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비정형적 교통망 체계로 에너지낭비를 초래한다며 도청소재지로서 도시여건에 맞는 광역교통망 체계구축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방사순환형 가로망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손의원은 또 경동로, 퇴계로, 경북대로 등 출․퇴근시 심각한 교통정체를 빗는 지역에 우회도로개설과 교차로 기하구조인 태화우성아파트 앞, 태오오거리 등에 대한 개선대책과 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다.



특히 손의원은 교통운영상에 있어서도 제한된 도로여건에서 신호연동, 비보호 좌회전, 등 교통시설 투자를 최소화하며 기존의 교통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도로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TSM 확대적용과 원활한 교통정보 수집과 국비확보에 필수적인 ITS(첨단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 손의원은 시민들의 주차의식 고취의 필요성과 함께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가로화단 축소와 차선조정을 통한 노상주차장 확보와 개인소유 유휴지, 나대지 세제혜택 부여를 통한 주차장 조성 등 주차시설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물었다.



손의원은 교통안전 시설과 관련해서는 화단형중앙분리대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고 좌회전 차로의 용량을 감소해 체증을 유발한다며 화단형 중앙분리대 축소를 통한 개선방안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외에도 각종 사건 사고예방과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동시CCTV통합관제센터 건립과 운영예산, 인력, 장비 등 깊이 있는 질문으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 의원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안동시 집행부 측은 대부분 공감을 표하며 순차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도로망의 경우 교리~수상, 남선~와룡~서후~남후~남선, 풍산~북후~녹전~도산 경유 관광순환도로 등 1, 2, 3순환선 계획을 밝혔다.



집행부는 사유지 주차장 재산세 감면혜택과 상가 및 주거부지 노외주차장 부지 적극 매입계획도 함께 밝혔다. 화단형중앙분리대는 교통흐름을 감안해 축소 및 좌회전베이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방범용CCTV통합 관제센터도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유지관리인력을 확보해 운영해 가겠다고 답했다.



손광영 시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시민의 생활 구석구석을 찾아가며 비전을 제시하는 소신 있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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