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조미료(MSG) 사용 안하기 및 나트륨 줄이기 사업 가속화
무료급식소 운영자와 조리 종사원 대상 교육
김정욱 | 기사입력 2013-02-08 20:09:12





[포항 타임뉴스 = 포항시는 7일 대이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인공조미료(MSG)사용안하기 및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범시민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12개 무료 급식소 운영자와 조리 종사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평소 포항시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권고량 2,000mg 보다 약 2.4배 많은 4,8700mg을 섭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성인병, 천식, 아토피 등의 위험이 커지고 짜게 먹는 것이 비만과 관계가 있다는 최근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나트륨 실천과 인공조미료(MSG) 사용 안하기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신기익 포항시 환경위생과장은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식생활 문화 변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조미료(MSG) 사용 안하기 및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행복도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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