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학여행단 유치 문화교류캠프 운영
선비정신을 중국에 알린다
김동국 | 기사입력 2013-07-23 11:41:12
[영주 타임뉴스=김동국 기자] 영주시는 한․중 청소년들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오는 “7월 23일~25일”과 “7월 31~8월 2일” 2차에 걸쳐 제4회 충효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류캠프에 참가하는 중국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중국 각지에서 모집된 수학여행단으로, 방문 첫날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유복 배례, 사례법, 떡메치기 등 유교문화 체험을 한 후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 알기 골든벨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과 수업 모습을 참관하고 오후에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중국 전통 무용과 음악, 한국 태권무, B-BOY, 배꼽춤 등 다양한 문화교류 공연 행사를 한 후 다음날 중국으로 출국한다.

영주시는 중국과 교육문화교류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해 600여 명의 중국 학생들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1월 31일 331명을 시작으로 이번에 2차에 걸쳐 420여 명을 유치하게 되어 본 프로그램이 정착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운영하여, 미래 잠재고객인 중국 청소년이 한국의 전통예절과 문화체험을 통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호감이 가고 중국으로 돌아가 앞으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게 됨은 물론 양국 간 우호 교류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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