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산지 공판장 개장
연간 40여억원 출하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
김동국 | 기사입력 2013-08-16 09:13:41
[봉화 타임뉴스=김동국 기자]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대원친환경수출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종)”은 8월 15일 농산물 산지 공판장을 개장했다.





8월 15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운영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수(사과, 자두 등), 채소 등 2,500톤의 농산물이 공판장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친환경”은 2009년부터 농산물 산지 공판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40여억원의 농산물을 공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노력하여 2012년에 20여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금년에도 8월 20일 사과(아오리) 12톤(3천5백만원)이 싱가포르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대원친환경”은 봉화군이 지역농산물 브랜드가치 향상과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농산물공동브랜드 “백두대간의 中心 파인토피아 봉화”와 연계한 산지 중심의 유통환경에 적극 참여하여 농산물의 대도시 출하에 따른 물류비 절약과 대외 경쟁력 확보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