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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에서 가족과 함께 배우는 왕초보 바둑교실 개강

류희철

rhc1369@daum.net | 기사입력 2013-10-07 17:08:17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 평생교육원에서는 2013. 10. 5(토) 10:00 교육원 강당에서 수강생 및 학부모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청소년 왕초보 바둑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번에 운영되는 왕초보 바둑교실은 관내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 35명 대상으로 10.5(토) ~ 12.7(토)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된다.

이날 교육에 3명의 자녀와 함께 참석한 정진태(45세, 구포동)씨는 “아이들과 같이 바둑을 두는 꿈을 늘 염원했는데, 구미시에서 이번 강좌를 마련해 주어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바둑을 통하여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가족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어 이런 강좌를 만들어 준 구미시에 감사한다.“며, 『왕초보 바둑교실』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정인기 평생교육원장은 개강사를 통하여 “이번 왕초보바둑교실은 『제8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한국대표선수 선발전 구미 유치를 기념하고 바둑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강좌로, 가족이 함께 바둑을 배움으로써 자녀들의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유대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구미를 빛내는 많은 바둑 꿈나무들이 많이 탄생되기를 염원했다.

한편,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는 “가족․청소년 바둑교실” 외에도 주말 테마특강으로 10. 7일부터 10주간 동안 “펀 리더십”과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전문가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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