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의성군보건소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겪는 만성질환, 치매 등 노인성 질환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4월초부터 5개월간 18개팀을 구성하여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시니어‘신(新)바람’운동사업은 농촌지역의 실정에 맞는 접근이 용이한 생활 터 중심으로 농번기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주2회 18개팀 387명에 대해 장기간 운동프로그램과 영양․비만, 금연․절주,구강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였고, 평가결과에 따라 건강생활실천 우수 8개팀을 선정하여 운동강사를 추가 지원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특히 이 사업은 기초건강검사와 영양․운동평가결과 운동평가 개인별 개선율(노인신체활동교실 매뉴얼 평가기준표 70~74세여성기준‘낮음’에서‘보통’표준치 이상)이 유연성 11.9%, 심폐지구력 13.0%, 근력 20.9% 향상되었으며, 복부비만(허리둘레) 338명 중 전체평균 2.8cm감소 되었다.

의성군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노년기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으로 신체기능강화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배양시키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로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의 활력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