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학생승마 활성화사업 추진!!
소외계층 장애인에게는안정과 회복으로 자신감을 부여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28 11:56:58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관내 초·중·고등 학생과 소외계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하는『학생승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승마 활성화사업은 사업비 138,000천원(마사회적립금69,000 도비20,700 시비48,300천원)의 전액 보조사업으로서 1인당 10일의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초·중·고등 학생들에게는 호연지기 함양과 체력 향상을, 소외계층 장애인에게는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재활원이며, 초중고생승마체험 280명, 재활승마체험 100명, 찾아가는 승마교실 30명의 총410명으로 지난 10월초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압량면 금구리 소재 천마승마장에서 전문 체육지도사의 지도로 실시되고 있다.

승마체험 내용은 총 10일 기간의 수업으로서 처음에는 승마안전수칙, 승마자세, 복장설명, 말의 보법 등의 이론수업과 먹이주기 체험, 마사 작업 등 말과 친해지는 수업을 실시하고, 이론수업 등이 끝난 뒤 점차 말끌기, 평보, 좌속보, 경속보의 순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한다.

우리시는 이와 같은 학생승마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촌경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말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과 학생들에게 인격형성과 체력향상에 도움이되는 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복지와 경제활성화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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