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고령군은 이달 4일 쌍림면 송림창고에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기간은 이번달 26일까지 읍면별 1~3회로 총 20회 실시하며 매입 품종은 동진1호, 운광벼, 호품벼 이다

금년도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4만 1천포대(40kg)로써 매입가격은공공비축미곡 1등기준 55,000원을 우선지급하고 10~12월 산지 쌀값 변동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정산 할 계획이다

※ 총 매입량 : 51,200포(건조벼 : 41,275포, 산물벼 : 9,925포)

금년은 태풍이 없고 가을철 기상여건이 좋아 벼 생산량이 증가 할 것으로 군 관계자는 판단하며 농민 또한 전년보다 우선지급금이 1등기준(40kg) 6,000원 많은 55,000원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선호하 고 있다

고령군은 농가 일손절감 차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건조벼 톤백(800kg) 500포를 4회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며, 산서지역은 운 수면 봉평창고에서 산동지역은 고령군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서 현지 매입하여 대농가가 손쉽고 편리하게 수매토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희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일년간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고자 수매장을 방문해 농촌고령화․일손부족 등을 함께 고민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