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연이은 준공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1-05 21:52:19
[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추진한 공공 보건의료기관의 연이은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지난 4월에는 수륜면 남은보건진료소가, 10월에는 초전면 용성보건 진료소, 금수면 무학보건진료소, 대가면 용흥보건진료소의 신축 준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11월 5일(14시)에는 윤상현 성주부군수를 비롯하여 박기진 도의원과 배명호, 이수경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벽진면 봉학보건진료소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식전행사로 성주군노인회관 어르신들이 한국전통무용 교실에서 익힌 전통민속춤을 선보여 흥을 북돋았고, 특히 봉학리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제공하여 행사를 돋보이게 하였다



벽진면 봉학1길 9-5(선학마을)에 건립된 봉학보건진료소는 총 사업비 3억6천2백여만원을 들여 1,595㎡(483평)에 연면적 152㎡(46평) 규모로 진료실, 건강증진실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3년 4월 26일 착공해 9월 7일 준공하였다.

보건진료소 준공으로 외기리, 봉학리, 용암리 등 관할지역 8개리 주민들이 편리한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건강증진 운동기구를 이용함으로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항곤 성주군수는 "그동안 추진한 관내 9개보건지소와 11개 보건진료소에 대한 보건의료기관 시설개선을 이날 준공식을 끝 으로 금년내 마무리 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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