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의성군은 11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의성읍 복개천 서편 주차장에서 의성군, 새마을부녀회 공동주관으로『제5회 자원사랑 나눔 장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군민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에게는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자원재순환 및 근검·절약 알뜰정신 실천 운동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별로 판매코너를 설치해 그간 군민들로 부터 기증 받거나 수집한 의류, 완구, 가전제품 등 각종 생활용품 일체를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부대행사로 종이팩. 폐건전지를 가져올 경우 사은품을 교환해 주는 코너를 마련하여 평소 분리배출이 미흡한 폐자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 외 주민들이 참여하여 상호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도서교환, 친환경유용미생물 EM효소 만들기 체험, 재활용 및 쓰레기분리배출 홍보와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2009년 처음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로 실시되는 나눔 장터 행사는 비록 기증 받거나, 수집한 중고 물품이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요긴하게 재활용 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재순환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심어주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구입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필요한 인기품목은 조기 품절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눔장터 행사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잔여 물품은 의성군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만달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행사를 통하여 자원재순환의 중요성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