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11월 7일(목), 성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수)와 연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가구 2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집이 노후하고 환경이 열악하여도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와 한부모가구를 각각 방문하여 도배ㆍ장판 교체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사회복지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마련한 자체모금액(500천원)과 실무분과인 자원관리분과의 지원으로 실시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윤기 실무협의체위원장은 “점점 날이 추워져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때인만큼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도와주고 위원들 상호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된다”고 하였다.

백종만 주민복지실장은 이날 봉사가구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 협력하여 부족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시행평가,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 및 건의 등 지역복지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