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전국 최초 환경지도자 연합회 발족
『클린 성주 만들기』 민간 주도 컨트롤 타워 구축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3-11-13 23:29:23
[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지난 11. 12일 ‘클린성주 만들기’ 환경지도자 연합회가 자발적 으로 구성, 사업이 민간 주도로 확산될것으로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Clean 성주 만들기 사업'이 최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모범사례로 보고 되면서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간 단체가 주도가 되어 진정한 “친환경 행복농촌만들기”를 위한 이번 성주군 환경지도자 협의회 발족은 크게 환영할일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으로 회장은 그간 상록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리더로서 오랜기간 활동한 성주읍 백전현씨가, 부회장은 김원달, 이영자씨가 선출되었다. 또한 백보흠, 배선호씨가 사무국을 맡게 되었고 감사에는 전하수, 이영수씨가 선출되었다. 앞으로 469명의 환경지도자들을 이끌어 나갈 이들의 구심점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연합회는 ‘클린성주’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면서 성주군과 연계‧ 협력에 필요한 사업들을 논의 하고, ‘들녘 정화활동’, ‘폐자원 수거의 날 운영’, ‘환경지킴이 활동’ 등 군민의 자발적 의식 개혁 사업을 주도해 나가며 각종 영농 보조사업 추진에 자문 및 심의 역할도 담당할 전망이다.
향후 연합회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논의 한 후, 내년 초 ‘성주군 환경지도자 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날 연합회 결성에 격려차 참석한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 연합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단체로 자긍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며, 클린성주의 불씨를 주민들 스스로가 확산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성주군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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