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희망복지지원단 성사모 연계 희망의 불꽃을 피우다.
- 성사모 민간자원으로 적극 나서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지원 -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1-18 22:49:07

[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지난 17일, 성주읍 금산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모 어르신 댁에 성주에 사는 젊은 봉사자들이 모여 지저분한 벽지를 새로 발라주고 헤어진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였으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화장실에 전기선을 연결해 불을 밝혔다.



게다가 힘이 없어 정리하지 못했던 마당도 깨끗하게 청소해 주며 추운 줄도 모르고 봉사에 한창이었고 마당 한 켠에 앉아 이를 지켜보고 계시던 노인은 집이 정리되어 가는 모습을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성주군(군수 김항곤)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연계하여 같이 동참하고 있는 성주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배재민, 이하 성사모) 회원들이었다.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가 같이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집수리를 해 준 것은 올해만 해도 벌써 7번째에 이른다. 지난 4월에는 금수와 벽진의 거동불편 독거노인 2세대에, 6월에는 월항의 장애인세대에, 8월에는 수륜면의 독거노인 2세대, 9월에는 용암면의 조손가정에 집수리 및 대청소를 했고 이번 달에는 성주읍을 했다.

봉사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한 회원 이정환씨는 “매번 느끼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이 많다. 성사모가 작은 힘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같이 동참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성사모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제에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많은 단체가 활동한다면 성주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사례관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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