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전통문양디자인 수상작 ‘봉황, 삼족오’ 상품화
공모전 금상 수상작 상품 개발에 활용 서로 상생해 브랜드 인지도 전국적으로 넓힐 것
백두산 | 기사입력 2013-11-20 09:21:24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지난 19일 ㈜에코숨과 디자인 상품화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경상북도/제3회 전통문양디자인공모전 금상 '봉황, 삼족오').


이번 계약은 제3회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봉황, 삼족오’ 작품을 에코숨의 상품개발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 계약에 따라 에코숨은 수상작 디자인을 활용해 주력 상품인 천연염색 브랜드 수풀리아에 적용하고 국내 및 국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수풀리아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염료(황토·숯)와 제품에 사용되는 순면원단에는 천연편백액 캡슐을 적용해 편백의 주 효능인 강한 살균력과 향기 효과를 통해 아토피 알레르기 환자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숙면유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천연 제품 브랜드에 전통문양이 합쳐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에코숨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개원을 하면서부터 지역 내 우수 디자인 소재 발굴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 공모전 개최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선정된 수상작들을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상북도 전통문양·캐릭터디자인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경북지역에 근거를 둔 기업체들이 입상작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 발간, 찾아가는 작품 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상품화 계약 체결을 통해 많은 소규모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으로 넓히고 수익 창출을 극대화 시키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에코숨 대표 석주윤(좌),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 김준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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