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상주중앙시장 부녀회(회장 정선자)에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중앙시장 고객쉼터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중앙시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바자회는 그동안 전통시장을 애용해 준 시민들에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행사로 상인들이 모은 헌옷 300여점을 깨끗하게 손질해 저렴한 가격(1,000원~3,000원)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시장 상가내에 위치하고 있는 고객쉼터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커피 등 간단한 다과도 마련한다.
성백영 시장은 “금년 한해는 어느때보다도 전통시장 상인 스스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다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인간 협동단결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시장에서는 상인대학 운영과 함께 매월 15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4회에 걸친 특가상품 세일행사와 2회 그랜드세일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TBC "시장은 살아있다“ 방송 출연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