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11월 29일,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회장 박해동)“통일이야기”행사 가져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1-30 21:08:41
[고령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회장 박해동)는 지난 29일 고령군 대가야고등학교, 고령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겨레중·고등학교 윤도화 교감은 '북한의 이해와 통일비전'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현실과 탈북청소년들의 남한생활 적응 문제 등을 전했다.



윤 교감은 강의에서 "탈북 청소년들에게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겨레고등학교 2학년 임 모 군과 1학년 김 모 양이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하게 된 동기, 탈북 과정 등을 또래들에게 이야기했다.



박해동 회장은 "한겨레 고등학교 교사들의 눈높이 강연과 북한예술단 공연, 그리고 진지하고도 생생한 통일이야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해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탈 청소년들은 “편견을 가지지 말아달라는 것” 앞으로의 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남한에서 받았던 도움을 어려운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인 건전한 통일관 확립을 위해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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