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왕수박 오현경 ‘나 혼자 살았음 좋겠어’
‘왕가네’ 모녀, 오현경-김해숙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조성하!
백두산 | 기사입력 2013-12-01 20:50:42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6회 방송분에서 사이좋던 모녀 오현경, 김해숙의 싸움으로 인해 새우등 터진 조성하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오현경/사진제공=곰엔터테인먼트).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집에 온 수박(오현경 분)은 할머니(나문희 분)와 애지(이예선 분)가 티비를 보고 있는 모습에 할머니에게 티비 좀 그만 보라고 뭐라 한다.



이어 주방으로 가 밥하고 있는 앙금(김해숙 분)에게 온갖 짜증을 퍼붓기 시작한다. “제발 애 좀 똑바로 봐. 왜 툭하면 다치고 아프냐고? 전엔 안 그랬는데 엄마가 키우면서 이상하잖아.”라면서 언쟁을 하던 중 민중(조성하 분)이 집에 온다.



가만히 있던 민중에게 앙금은 “이게 다 자네 때문이야. 자네가 사업만 제대로 잘했으면 이런 일 없잖아. 요새 자네 뭐하나? 병원에 간병인도 뒀다면서 일찍 일찍 들와서 애 좀 봐주지.”라면서 타박하자 “죄송합니다”만 말하는 민중 그 후, 싸움은 수박과 민중으로 이어진다.



“집구석만 들어오면 짜증나 죽겠어”라고 말하는 수박에게 “요새 왜 그래? 툭하면 짜증이나 내고. 장모님하고 싸우지 좀 마. 불똥이 나한테 튀잖아. 나가란 소리도 한두 번이지, 집 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냐 어디.”라며 민중은 하소연한다.



이에 남편도 싫고 엄마도 못 마땅한 수박은 어디가서 나혼자 살았음 좋겠다라는 말을 한다.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는 수박의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왕수박은 괜한 성질부리네!” “왕수박 집문서 사기당하는 거 아닌가?” “허우대는 바람둥이인가? 여자많네?” “그 사이 좋던 모녀도 한집사니 싸우기만 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부동의 시청률 1위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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