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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수요회원들이 평소 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 사회의 치안을 위하여 수고하는 서부2동 역전자율방범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자발적인 뜻에 따라 모금한 것이다.
서부2동 역전자율방범대(대장 이종범)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안전귀갓길 동행서비스’는 4인 1조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원들이 정평역에서 부녀자나 노약자를 자율방범대 차량으로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는 방식이다.
안영수 서부2동 수요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수요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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