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채소 수확에 공무원도 함께 두팔 걷어부쳐....
-“일손부족 농가에게 작은 정성 보태어 일손돕기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2-08 00:22:32
[성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용암면(면장 도재용)에서는 12월 6일 농작물 수확철을 맞이하여 김장 채소 수확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주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타와 용암면 직원을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의 손을 모아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금년에는 김장채소 소비 촉진을 위해 “7일 빨리 5포기 더 김장 담그기“ 운동의 일환으로 용암면 및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용암면 선송리 조용수 농가를 찾아 막바지 김장채소 수확작업에 동참하여 무, 배추 뽑기 및 선별 포장작업에 동참하였다.

김장채소 수확(350평정도)을 포기하고 있던 농가는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 하면서 용기를 내어 더욱더 농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도재용 용암면장은 "아침에 축처진 농민의 어깨가 저녁이 되어 미소짓는 얼굴이 되었다“며 오늘하루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가 있으면 일손돕기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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