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벽산 김도현선생 숭모회’
백두산 | 기사입력 2013-12-13 20:59:54
[영덕타임뉴스=백두산 기자] 벽산 김도현(碧山 金道鉉) 선생 도해순국(蹈海殉國) 100주년 추모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동수, 이여형, 김종빈)는 지난 9일 11시 영해소재 농어촌공사 회의실에서 추진위원(27명)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영덕군/‘벽산 김도현선생 숭모회’).

(사진제공=영덕군/‘벽산 김도현선생 숭모회’).

이날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보고했으며 앞으로 추진할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여형(전 영양군수)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벽산 김도현 선생은 구한말 일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독립투쟁을 전개하였으나 나라는 을사보호조약으로 국권마저 상실하고, 1910년 치욕의 병탄에 울분을 참지 못하시다 1914년 12월 22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앞 바다 산수암(汕水巖)에서 도해순국(蹈海殉國)하신 선생의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자고 했다.

1914년(갑오년)은 선생이 순국하신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항일 구국정신을 되새기이고, 도해단(蹈海壇)을 성역화하여 애국 독립운동을 선양 국민교육장으로 활용 추모하자고 했다.

도해순국 100주년 추모 사업은 선생의 항일의병 활동 학술대회를 영양에서 개최하고, 영해 도해단에는 순국 유시(遺詩)인 절명시비(絶命詩碑)를 세우고,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 비 “천추대의”(千秋大義)에 비각을 세우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1월 12일 영양에서 선생을 추모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지정 강연회가 있었고, 국가에서도 내년 1월 16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지정 추모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범국민적인 추모행사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추진위원회의에 선생의 후손인 주손 김진국씨가 대구에서 참석하여 인사를 하였고, 서울에서 김진광 김녕김씨 대종회 부회장과 김진국 충의공파 대종회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영덕군/‘벽산 김도현선생 숭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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