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4년 신년화두, 집사광익(集思廣益) 직원 필독서, 존 로크 「교육론」 선정
남유진 구미시장, 시민 지혜 모아 더 큰 구미 이끌겠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30 12:17:03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신년 사자성어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신년 공무원 필독서로 존 로크의「교육론」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남 시장은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의미를 신년 구미시정에 담아 "갑오년(甲午年) 새해는 민선5기 구미시정을 잘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이루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42만 시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구미공단 제2도약과 구미 르네상스’를 열고 중단 없는 더 큰 구미 발전을 이루어가자는 뜻으로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집사광익(集思廣益)’은 중국 삼국시대 촉(蜀)나라의 제갈량(諸葛亮)이 쓴글에서 유래됐다.

또한, 신년 공무원 필독서로 선정된 존 로크의「교육론」은 지금으로부터 320여 년 전인 1690년에 초판 출간되어 지금까지 시대를 초월해 자녀교육에 관한 최고의 고전이자, 올바른 자녀교육 지침서로서 널리 읽혀지고 있다.

남 시장은 “지금처럼 불확실한 미래와 급변하는 시대에는 지식 이전에 난관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한 신체와 정신, 예절을 강조하는 로크식 교육철학을 전 직원이 읽고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가정교육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나아가 명품교육도시 구미를 완성시키는 큰 자산이 될 것을 확신 한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매년 시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 ‘집사광익(集思廣益)’은 앞으로 1년간 시정 운영의 큰 틀로써 시 산하 모든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 시정 가치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신년 필독서는 전 직원이 함께 읽고 그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시정추진에 반영하고 조직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선정,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과 함께 ‘인구 50만 시대의 더 큰 구미도약’을 목표로 소통과 참여, 시민중심의 따뜻한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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