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12월 31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는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상주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시장의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석별의 아쉬움과 못다한 정을 나누는 이임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흔히 일복이 많은 사람은 일을 찾아서 다닌다고나 할까? 부임이 래 그간 상주시는 장족의 발전과 함께 크고 작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상주시가 도정역점 시책 평가이래 최초로 3년 연속 최우 수상을 수상하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점검하는 등 크게 기여하였으며, 부임 후 2년 연속 중앙 및 도단위의 농정·보건및 복지·기업유치및일자리·교통및에너지·세정·민원·환경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친 각종 평가에서 수많은 수상 실적과 함께 획기적 성 과를 거양하는데도 앞장서 노력해 왔다.
또한, 유소년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상주를 각인시키고 유무 형의 많은 부가적 이익을 창출하며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 리 잡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2부리그로 강제 강등된 후 우승 과 함께 다시 1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노고가 있었다.
특히, 매 원정경기마다 휴일을 반납한 채 일일이 쫓아다니며 응 원을 한 것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게 아니겠느냐며 이구동성으로 얘기되고 있다.
상주시 외남면이 고향으로 경북도에서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년전 부임해 온 정부시장은 그간 업무추진 과정 에서 내외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상주 시와 고향발전에 누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매사에 살얼음판을 딛듯 노심초사해 왔다면서,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 놓게 되어 다소 홀가분한 마음도 없지않으나, 마음만은 늘 상 주에 두고 적은 힘이나마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이임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상주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해 온 만큼 정부시장의 앞날에 늘 영광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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